다시 5. 18을 맞으며


5.18 민주화운동 28주년입니다.

우리는
아직도 님들이 간절히 원했을  진실을 밝히지 못했고
아직도 그 정신을 매도하는 이들이 많은 현실을 고치지 못했으며
아직도 진정한 민주주의와 통일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.

그러나 또한
우리는 평생동안 그 때 님들이 보여주신 피와 눈물과 희생을 기억할 것이고
우리의 아들과 딸들에게도 그 기억을 잇게 할 것이며
또 그 아들과 딸들에게 이어져 영원히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5월 광주라는 이름, 그 때의 슬프지만 자랑스런 기억, 그 때의 눈물과 분노의 경험은 
이제 그 자체로 우리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되어있는 까닭입니다.

다시 한 번 님들의 영전에 머리를 숙입니다.


by 하늘이 | 2008/05/17 17:09 | 시사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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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어릿광대 at 2008/05/17 17:55
5.18하니 1996년도쯤인가 95년도 쯤인가 tv에서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프로그램
(다큐멘터리인듯도 한데 기억이 안나네요..)
꽤나 충격적인 내용이어서 지금도 기억에 남긴했지만 일부분이네요..
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..
Commented by 을파소 at 2008/05/17 18:37
그 정신을 매도하는 것들은 계속 존재할 거고, 그걸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할 겁니다. 다만 다수의 사람들이 그것들은 '보수'가 아니라 꼴통 중의 꼴통이라는 건 깨닫게 해줘야죠.
Commented by 행인1 at 2008/05/17 22:07
벌써 그날이...
Commented by 하늘이 at 2008/05/20 22:18
모두/ 함께 기억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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